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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2화 살인자

  • 한청연은 한청교의 옷을 벗기고 상처 부위에 부드럽게 약을 펴 발라 주었다.
  • “지추도 누군가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아 질식사한 거야.”
  • 그 말을 듣자, 한청교는 저도 모르게 움찔하더니 몸을 부르르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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