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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 친정 방문

  • 천군만마를 상대할 때도 차분함을 잃지 않았던 모영기는 한청연의 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그는 허리를 숙이고 이를 악문 채, 말했다.
  • “한청연, 왜 자결할 때 좀 더 깊숙이 찌르지 않았소?”
  • 한청연은 활짝 웃었다. 그녀의 미소는 아침햇살처럼 환하고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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