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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화 혼자 연회 장소에 가다

  • 모영기는 머리가 지끈거렸다.
  • ‘아니 이 여자가... 지금 뜬금없이 애교를 부리는 것은 나와 청낭이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함이야! 정말 마음씨가 곱지 못한 여자군! 이대로 한청연에게 놀아날 수는 없어!’
  • 한편, 한청낭은 붉으락푸르락 해서 한청연을 노려보다 또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원망하듯 모영기를 바라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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