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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3화 옥패

  • 한청교의 방을 찾은 한청연의 눈에 한창 서동을 꾸짖은 민씨의 모습이 보였다.
  • “마님께서 집에 안 계신다고 너희들이 경각심을 늦추고 도련님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는구나! 어떻게 도련님을 혼자 남겨두고 너희끼리 구경을 가? 그러니 도련님이 바람을 맞고 고뿔에 걸린 거잖아!”
  • 서동은 고개를 푹 숙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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