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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화 신비로운 응향환

  • 이튿날부터 기안대군부의 저택은 유난히 시끄러웠다. 어제 모영기에게 혼난 도령들의 집에서 찾아와 만나기를 청했다. 그들은 모영기에게 사정하며 용서해 주기를 바랐다. 다들 철없고 한심한 아들의 목숨을 구걸했다.
  • 한청연은 그제야 조 어멈에게서 사호영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세 글자는 단순히 말 그대로 병사들이 맹수처럼 난폭하고 민첩하라고 격려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 아니라 사호영에 진짜로 흉악한 맹수가 있기 때문이었다.
  • 만약 맹수들이 드글거리는 그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려면 반드시 잔혹한 훈련을 거쳐야 했다. 그곳은 또 범인들을 징벌하는 곳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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