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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3화 앙달 세자의 분노

  • 앙달왕자는 그녀의 소매 속에서 임금이 내려준 통상 성지를 꺼내 펼쳐 들었다. 문서의 글귀를 흘끗 훑자마자, 순식간에 눈매가 가늘어지고 낯빛이 일그러졌다.
  • “이것이 과연 장안 임금께서 그대에게 내린 성지란 말이냐?”
  • “그러하옵니다. 하오나 어찌하시겠사옵니까? 전하께서 분부하시길, 고비사막 이북에 당도하면 직접 전하의 뜻을 전하라 하셨사온데, 감히 예도 없이 문서를 열어보신다면, 이는 중대한 결례가 아니겠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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