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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9화 사심

  • 엽진강의 머릿속으로 번뜩이는 계책 하나가 스쳐 지나갔다. 입가에 만족스러운 호선을 그린 그가 차를 몰아 여유롭게 자리를 떴다.
  • 어느덧 어둠이 짙게 깔린 늦은 밤.
  • 씨티은행 건이 말끔하게 해결되자 진유월의 텐션도 한껏 올라가 있었다. 마침 퇴근길이니, 오늘은 기분 좋게 임성준에게 한턱 거하게 쏠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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