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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뭘 할 수 있어?

  • “... 뭐라고? 마침 지나가던 길이었어. 그리고 내 딸의 안전을 걱정해도 안 되는 거야? 유월아, 임성준이 요즘 돈을 많이 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너희들을 허락한다는 건 아니야. 너 눈치껏 좀 해. 여자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을 함부로 굴면 안 되는 거야. 알겠어?”
  • 오희연은 눈을 크게 뜨고 차갑게 말했다.
  • “내가 널 20년을 키웠는데 저런 자식에게 함부로 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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