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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2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 우두둑!
  • 임성준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서승의 목을 비틀어 꺾었다.
  • 그 찰나, 강대한 기백이 폭풍처럼 솟구쳐 오르며 회장 안의 모든 이를 짓눌렀다. 살을 에는 서늘한 한기가 등골을 파고들었다. 사람들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으며 원초적인 공포가 밀려왔다. 임성준의 무력은 그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고, 오히려 아득히 몇 수는 더 위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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