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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2화 목적!

  • 이 말을 들은 순간, 이병수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수축했다. 임성준의 말이 가져온 충격이 너무나 컸던 것이다.
  • 그는 북성에 있을 때 이미 임성준이 북성에서 벌였던 그 엄청난 일들을 들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조차도 임성준이 오씨 가문을 정말 멸망시킬 수 있을지는 믿기 어려웠다.
  • 오씨 가문은 임성준이 북성에서 손을 댔던 그 몇몇 가문들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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