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화 영광!
- 지금, 이 순간, 진유월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천천히 눈을 돌려 임성준을 바라보았다.
- 이때, 임성준은 여전히 그 담담한 기색을 유지한 채 조금의 표정 변화도 없었다.
- 처음부터 지금까지 임성준은 단지 두 마디만 말했지만, 백흥재는 그를 위해 이 모든 일을 일사불란하게 다 처리해 주었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진유월은 임성준한테 리더의 기질이 있는 것 같았고 그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처리해 주는 부하들이 있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