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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화 병이 있으면 고쳐야지!

  • 진유월은 미소 짓는 임성준을 보며 어쩐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 다만 그녀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임성준이 바로 그랜드 레이크 호텔의 주인과 바를 바 없다는 것이었다.
  • ‘병이 있으면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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