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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9화 배치!

  • 대종사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임성준은 드물게도 그들에게 큰 그림을 제시했다.
  • 그러나 임성준이 그려낸 그 그림은 허황된 약속이 아니었다. 그는 그것을 반드시 실현할 자신이 있었다.
  • 종맹은 서북 대지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서북을 완전히 장악한 뒤, 그는 종맹을 사방으로 확장시킬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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