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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1화 배후의 흑막

  • 강동 상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거대한 이권 다툼의 장이었다. 목적은 명확했다. 향후 몇 년간 강동 바닥의 알짜배기 사업권과 자원을 각 기업에 배분하는 것. 힘 있는 기업이 덩치만큼 자원을 쓸어 담는, 철저한 약육강식의 룰이 적용되는 자리였다.
  • 임씨 그룹이 강동에 뿌리를 내린 건 고작 몇 달 전이었지만, 지금의 체급만 놓고 보면 상회에 초대받을 자격은 차고 넘쳤다.
  • "알았어. 며칠 뒤에 동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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