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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화 유감

  • 자심초라는 이 약재는 보기 드문 물건이었다. 하지만 특유한 약 냄새 때문에 분별하기 쉬웠다. 산삼 비슷한 냄새가 나지만 산삼보다 냄새가 조금 약했다.
  • 임성준은 지난날 의부를 따라 입대하여 서북에 오랫동안 머물렀기 때문에 서북의 물건을 많이 봤었다. 그래서 서북의 특유한 약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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