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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1화 당해낼 수 없는 적!

  • 거구의 남자가 말을 마치자, 샌드백만 한 주먹이 마성호의 얼굴을 향해 곧장 내질러졌다.
  • 공포스러운 권풍은 심지어 바람을 가르는 듯한 소리를 냈다!
  • 권풍은 마치 칼날 같았고, 마성호의 주름진 얼굴을 찢어 놓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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