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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1화 또 한 명의 손님!

  • “민두찬 이 개자식...”
  • “우리 장씨 가문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자원을 그에게 쏟아부었는데, 그 덕에 민씨 가문이 이류 가문으로 들어설 수 있었던 건데, 우리가 그에게 미안한 짓을 조금이라도 했던 적이 있었어?”
  • “그런데 이제 와서, 겨우 한 여자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이다니! 내가 그자식을 죽여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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