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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7화 돌파

  • 성백연과 청산 도장도 즉시 손을 거뒀다. 그들 역시 긍지를 가진 무인이었다. 나름의 선과 원칙이 있었기에 무고한 식솔들까지 함부로 학살하고 싶지는 않았다.
  • "해씨 가문의 두 수장이 죽었습니다. 저들이 쥐고 있던 세력과 알짜배기 땅은 어찌 처리하실 생각이십니까?"
  • 이래 봬도 강동 4대 가문의 한 축이었다. 수십 년간 뿌리내린 명문가인 데다, 긁어모은 재산과 이권은 상상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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