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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1화 ‘죽음’이라는 글자를 아는가?

  • 두 사람은 술에 취했지만, 자신들의 상태가 어떤지 대충 알고 있었다.
  • 게다가 주변 사람들도 더 이상 이전처럼 떠들며 부추기지 않았고, 두 사람도 빠르게 냉정을 되찾으며 술기운도 약간 깼다.
  • 만약 이 상태에서 양주를 한 병 더 마신다면, 아마 두 사람은 바닥에 쓰러져 사람들에게 들려서 블랙골드 바를 떠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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