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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2화 무게를 재 봐라!

  • "좋아요, 저희는 그냥 가볍게 초대한 거니까, 진유월 씨가 저녁에 약속이 있다면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 "네, 그럼 진유월 씨와 이 신사분이 저녁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임성준은 진유월의 손을 잡고 일어섰고, 진유월은 길고 날씬한 손가락으로 탁자를 톡톡 두드려 맑은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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