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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화 체면을 잃다!

  • 순식간에 열댓 명 되는 경호원들이 달려와 기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 호텔 옥상의 분위기는 아래와 사뭇 달랐다.
  • 하늘에서 열기구를 타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성준, 진유월과 달리 호텔 아래는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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