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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5화 제자리에 서 있다!

  • 엘리아는 목걸이를 들고 경멸의 눈길로 류소린을 훑어보면서 옆에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 “로비치, 우리 도로도로 여행 오지 말았어야 했나 봐. 여긴 우리 코로사크랑 거리가 너무 멀어. 게다가 도로도 성주의 딸이 목걸이 하나 못 산다니, 정말 창피해, 그녀와 내가 모두 성주의 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나는 창피해”
  • “그래, 그녀는 성주의 딸이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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