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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화 네가 감히 나를 협박해?

  • 이 도박장은 정수혁이 운영하고 있었다.
  • 오늘은 개장한 날이 아니기에 도박장에는 정수혁의 부하들만 있었다.
  • 정수혁은 거만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그의 뒤에는 50명이 넘는 검은 옷 사내들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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