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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6화 그만해요!

  • "조 회장님, 조권용 도련님, 마침 여기에 두 개의 의자가 있으니 앉으세요."
  • 진성우는 조윤범과 조권용을 불러 임성준과 진유월이 앉았던 자리에 앉게 했다.
  • 하지만 조권용이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얼굴을 하고 지금 앉고 싶은 맘이 있을 리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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