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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화 내가 있잖아!

  •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강진시 대학병원의 의료수준으로도 강진시의 으뜸이었다. 그런 강진시 대학병원 주치의가 이런 결론을 내렸다는 것은 할머니의 병세가 그만큼 위태로운 것이었다.
  • 대학병원 교수님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임성준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그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뿐이었다.
  • “할머니, 제발 버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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