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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7화 고물거리!

  • 눈앞에 있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죽을 보며, 진유월은 손으로 숟가락을 들었다.
  • 임성준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진유월은 이미 숟가락을 들고 그릇 속의 흰죽을 입에 넣었다.
  • 흰죽이 입에 들어가자, 바로 쌀의 달콤한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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