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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화 사람은 항상 스스로 멸망을 찾아가

  • “너!”
  • 화를 내던 조권용이 곧 눈치챘다. 오늘 일은 그가 배치한 것이라 자신 있었다.
  • “오늘 네가 진다면 땅에 엎드려 나한테 절을 두 번 해야 할 거야. 그러고 나서 모든 책임을 다 안고 진씨 일가를 더는 괴롭히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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