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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7화 쓸모없는 녀석일 뿐!

  • "조덕주! 이 죽일 놈, 당장 나를 놓아라!"
  • 유건의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며 눈에는 짙은 살기가 서렸다.
  • 그의 주먹은 조덕주의 손에 꽉 잡혀 매 순간마다 끔찍한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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