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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임성준이 대단한 사람이었어?

  • 진유월은 그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천천히 고개를 돌렸는데 웅대하고 멋진 그랜드 레이크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 유리로 이뤄진 호텔 외부는 햇빛의 반사에 더 눈부시게 빛났다. 주위를 둘러싼 호수까지 더해져 마치 수면 위에 천천히 떠오르는 진주같이 아름다웠다.
  • “성준 씨, 나 왜 여기로 데려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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