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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네!

  • 진성우는 더 화가 나고 억울하였다. 진성우는 여태껏 진가네 큰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임성준과 대립했을 때 진가네 큰할머니는 항상 진성우가 맞다고 하였고 임성준이 뭐라 한들 틀렸다고 했으며 영원히 진성우의 편을 들었다.
  • 오늘 진가네 큰할머니가 임성준 때문에 자신에게 화를 냈기에 진성우는 증오가 가득하였다. 당연히 진가네 큰할머니를 원망할 수 없기에 자연히 임성준이 그 원망의 대상이 되었다.
  • “할머니, 성우만 타이르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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