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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1화 남의 손을 빌리다

  • 조금 전 서비현이 찾아올 때까지만 해도 기세등등 한 모습이었다.
  • 30여명의 젊은 남자들을 데려왔고 심지어 발걸음마저 거들먹거렸다.
  • 하지만 겨우 몇 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와 함께 온 사람들은 임성준 한 사람한테 맞아 모두 바닥에 쓰러졌고, 서비현 혼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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