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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8화 한 놈도 남기지 마!

  • 현장은 숨 막히는 정적에 휩싸였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고, 심지어 누구 하나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 김천강을 비롯한 대종사, 종사급 무사들 모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 하지만 땀이 뺨을 타고 흘러내려도, 아무도 감히 손을 들어 얼굴의 땀을 닦을 용기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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