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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5화 무도의 감춰진 비밀

  • 두 가주는 명실상부한 대종사 절정 중경지의 강자들이었다. 링북의 하늘을 삼분해온 그들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자신들과 임성준 사이에 놓인 이 불과 몇 미터의 거리. 범인들에게는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질 거리일지 몰라도, 임성준 같은 괴물에게 이 정도 거리는 그저 찰나의 숨결보다도 짧은 무의미한 공간에 불과했다.
  • 토를 달며 버티는 순간, 그 찰나의 틈을 타고 죽음이 날아들 것이다.
  • “대체 무엇을 하시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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