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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8화 너, 잘 기억해!

  • "쿵!"
  • 임성준이 손을 놓자, 그 검은 옷을 입은 덩치 큰 사내가 땅에 떨어졌고, 그는 목을 쥐고 숨을 헐떡이며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 이제는, 임성준에게 손을 댈 용기를 가진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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