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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7화 항복하다

  • “만년현철인가. 제법 공을 들인 화살이군. 세공이 정교해.”
  • 임성준은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화살을 무심하게 훑으며 읊조렸다.
  • 과거 만정아의 수하들이 매복했을 때도 이와 비슷한 병기를 본 적이 있었다. 품질로만 따지자면 그때의 것이 우위에 있었으나, 청룡 경비 회사의 이 물건 또한 실전에서 쓰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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