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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2화 세 번이면 충분하다

  • 오만하다 못해 기가 차는 도발. 무쌍은 어이가 없다는 듯 실소를 터뜨렸다.
  • 명색이 이 바닥의 정점을 찍은 대종사 절정이었다. 고작 장법 세 번을 못 버틴다니, 개가 웃을 소리였다.
  • 임성준이 제아무리 날고 기어 봐야 자신과 동급인 대종사 절정. 같은 경지라면 그가 무적이었다.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무쌍을 지탱하는 절대적인 오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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