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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5화 나와 조건을 논할 자격이 없다

  • 쾅!
  • 폭발적인 살기가 솟구쳤다.
  • 남궁향천이 벼락같이 손을 뻗어 남궁문천의 목덜미를 거칠게 틀어쥐었다.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참담함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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