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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화 질투

  • “지금 뭔가 오해한 듯한데…”
  • “오해요? 웬일로 저하께서 친히 우리 오라버니께 여희공주를 조심하라 하셨나 했는데. 여희공주와 혼인하게 되면 세자께서 오라버니의 처남이 될 테니 이러면 매부보다도 더 가까워지겠죠.”
  • 한청학과 함께 연기를 한 게 모영기를 위해 판을 깔아준 거라고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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