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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4화 가면 뒤의 암살자

  • 대장로 역시 그 찰나의 순간, 살갗을 파고드는 지독한 이질감을 본능적으로 감지했다.
  • 이성이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몸이 먼저 튀어 나갔다. 반사적으로 쓰러져 있는 고범하의 앞을 가로막으며 경계 태세를 취했다. 늙은 대장로의 머릿속엔 오직 단 하나의 경고등만이 붉게 점멸했다.
  • 회장님의 목을 치러 온 암살자 놈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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