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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8화 강동 장악

  • 말을 마친 성준이 앞장서서 문밖으로 나섰고, 하홍화와 녹명이 그 뒤를 따랐다.
  • 두 사람이 문턱을 넘어서는 찰나. 숨길 생각조차 없다는 듯, 전신에서 터져 나온 흉포한 기백이 사방을 휩쓸었다.
  • 대종사 절정 후경을 넘어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자들만이 뿜어낼 수 있는 압도적인 기세가 하늘로 뻗구쳤다. 마치 거대한 태산이 사람들의 심장을 짓누르는 듯한 숨 막히는 압박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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