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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화 본래의 인연, 운명의 장난

  • “그전까지만 해도 난 네 인생을 망쳤다 생각해 죄책감이 들었건데 이제 와 보니, 이 모든 게 다 업보였군. 한청낭, 넌 기안대군부에 대신 시집오기 위해 독을 쓰고 사람을 시켜 빈의 명예까지 더럽히려 했으며, 그 후로도 계속해서 이간질하여 빈을 모함하고, 온갖 더럽고 비열한 수단을 써 결국은 여러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갔지. 심보가 사납길 그지없구나. 장안의 율법에 따르면, 넌 무사하지 못할거다.”
  • 그는 치를 떨며 소리 높여 명령했다.
  • “여봐라, 붓과 먹을 가져오도록 하라. 측빈에게 자백서를 쓰게 하고, 서명과 도장을 찍게 한 뒤, 흰 비단을 하사하여 보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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