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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1화 응향환

  • 일을 하고 있던 지추는 갑자기 가슴이 엄청나게 답답하더니 온몸에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더니 몸에서 땀이 미친 듯이 나기 시작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지추의 옷은 땀으로 완전히 젖어버리고 말았다.
  • 지추는 예전부터 빈혈을 앓고 있었기에 그 때문에 기운이 없고 땀이 난다고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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