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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뜻밖의 결과

  • “금우가 아무리 군주라고 해도 지금은 부모도 없고 뒤를 봐줄 이도 없어. 게다가 혜비께서도 가만히 계시는데 설마 아직도 기안대군부의 왕자빈이 되길 바라고 있는 거야?”
  • “그거야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 금우 쟤는 하도 속이 시커메서 기안대군과 혼인하기 위해선 첩도 기꺼이 되려고 할 거야. 한씨 가문 두 딸은 금우의 경쟁상대가 될 수 없어.”
  • “그때 당시 모두가 그녀와 기안대군 사이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고 왕자빈 자리도 그녀가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었어. 그러다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는 바람에 진행하기로 한 혼사가 무산되고 기안대군은 오히려 한씨 가문의 둘째 딸을 마음에 둔 거야. 결국 들고 다닐 낯이 없어서 이틀 밤낮을 집에 틀어박혀 울기만 했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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