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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화

  • ‘풉, 이 할머니 왜 이렇게 장난스러우신 거야? 이런 걸로 농담한다고?’
  • 옆에 있던 어멈도 입을 가리고 웃음을 터뜨렸다.
  • 한청연은 화끈거리는 얼굴로 찬합의 뚜껑을 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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