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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6화 모두 그가 꾸민 일이었다

  • 만승한의 몸이 힘없이 지붕 아래로 꺾여 내렸다.
  • 쿠웅.
  • 바닥에 처박힌 그는 멍하니 먼 허공을 응시하다가, 천천히 눈꺼풀을 내렸다. 그리고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호흡 역시 완벽히 끊어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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