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에서 학대만 받던 콩이는 계모의 모함에 심한 구타를 당하고 집에서 쫓겨나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곧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와중에 콩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콩이는 그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외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얼마 안 지나 엄청난 정체의 외삼촌들이 여덟 명이나 등장했다.
새로운 삶을 얻게 된 콩이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만을 바랐는데, 외삼촌들이 콩이를 여왕처럼 모시고 외할아버지는 심지어 콩이에게 재산을 물려주시겠다고 할 줄은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계모가 성형으로 얼굴을 갈아엎고 나타나서 착한 척한다고? 그녀의 진짜 정체를 밝혀주지! 양부가 키운 정을 빌미로 돈을 달라고 협박한다고? 천만에, 당신도 작살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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