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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3화 염시월의 선가

  • 염시월도 주 씨 가문은 다른 재벌 가문과는 달리 풍수 선생을 집에 초대하여 상빈으로 모시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 풍수 선생도 없고 술수를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풀린 거지......
  • 염시월은 허겁지겁 일어나 황급히 뛰쳐나갔다. 하이힐도 삐끗했지만 그녀는 필사적으로 손으로 머리를 빗어댔다. 하지만 머리는 여전히 미친 사람처럼 헝클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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