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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2화 오늘은 소고기 꼬치를 먹자!

  • 거대한 원시 거인의 몸에서 흉흉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마치 공간 자체가 눌려오는 듯한 압도적인 위압감이 느껴졌다.
  • 콩이는 순간이동으로 자취를 감추며 거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그 거인은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실체가 있는 육신이 아니라, 거대한 영혼(巨魂)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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