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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2화 아무나 염라대왕의 부하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 이 말을 들은 성모 귀신은 화가 났고, 그녀의 남편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 뺏길 수 없었다.
  • “그냥 화가 나서 한 말인 줄 알았는데 이틀이 지나니 내가 없는 틈을 타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얇은 상의를 입고 와서 남편에게 전구를 고쳐 달라고 했어.”
  • 성모 귀신은 그 자리에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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