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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화 삼촌들이 머리를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배우다

  • 이은설은 45도로 고개를 젖히고 눈물을 흘렸다.
  • 그녀는 몹시 자신 없게 손가락을 꼽으며 생각해 보았다. 담이는 올해 다섯 살이었다!
  • 어린아이는 이런 면으로 잘 모를 수가 있었다. 제 머리를 자르는 걸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주단옥도 두세 살 때에 그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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